걸그룹 뉴진스가 'LG 그램' 한정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초경량 랩톱 브랜드 'LG 그램'이 걸그룹 뉴진스와 협업해 선보인 'LG그램 스타일'의 한정판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2일 LG전자는 전날 오후 8시 온라인브랜드숍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소개한 'LG그램 스타일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200대가 공개 6분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LG그램 스타일 14형 본체와 마우스, 파우치 등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다채롭게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앞서 LG전자 관계자는 "뉴진스는 10대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멤버 전원이 10대로 구성됐다"며 "이런 키워드로 엮여 10년 차 그램과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LG전자와 뉴진스는 윤수일밴드의 1984년 곡 '아름다워'를 리메이크한 뮤직비디오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는데 1주일 만에 조회수 240만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