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의 박도하, 정민규 연습생이 1회 방송 이후 디지털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을 통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선미도 두 사람의 매력에 홀딱 빠져들었다.
지난 2일 ‘보이즈 플래닛’의 첫 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같은 시간 연습생들이 함께 모여 방송을 시청했다. 이 자리에는 연습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미가 연습생들의 선배이자 마스터 역할로 함께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박도하, 정민규의 ‘우리집’즈 무대. 즐거운 분위기 속 실력파 연습생들의 활약에 여기저기서 연습생들의 탄성이 쏟아지던 중 박도하와 정민규의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급 명랑해진 분위기로 전환되며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선미는 선배 가수로 방송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연습생들의 무대를 꼼꼼히 관찰하며 조언은 물론 응원도 잊지 않았다.
현장에 함께 했던 제작진은 “늘 대중과 소통해야 하는 아이돌들에게 첫 방송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선미가 스타 마스터로 함께 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특히 가수 선미가 박도하, 정민규 연습생이 우리집 무대를 통해 보여준 순수한 열정과 매력에 유독 큰 웃음으로 화답하는 등 선후배 가수가 함께 했던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선미는 ‘보이즈 플래닛’ 연습생들과 함께 했던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시그널송 ‘난 빛나’ 퍼포먼스 영상을 시청했는데 순수하게 무대를 하는 모습 보면서 처음 내가 가수를 시작했을 때 마음먹었던 때가 떠올라 감동받았다”고 전하며 “SNS 등을 통해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많이 했는데, 정말 반응이 뜨겁더라. 그만큼 대중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로 생각돼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연습생들이 보여줄 무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