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유니폼이 자선 경매 행사에 나온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1~22 올스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올스타 선수 실착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7시까지 9일간 서울옥션 블랙랏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매 물품은 도드람 2022~23 V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올스타전 행사 기간 직접 입고 뛰었던 실착 친필 싸인 유니폼이다. 유니폼 인증서 1부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김연경(흥국생명)과 김희진(IBK기업은행) 신영석(한국전력) 문성민(현대캐피탈) 등 남녀부 총 28명의 선수가 별들의 축제를 즐겼다.
연맹은 이번 자선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공헌에 활용할 예정이다.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도 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액수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매칭 기부로 그 뜻을 함께한다.
연맹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