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손흥민이 국가대표의 자신감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의류 브랜드 캘린클라인은 14일 손흥민과 함께한 2023 봄 컬렉션 언더웨어 독점 캠페인 일부를 선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캘빈클라인 고유의 클래식한 로고를 담은 언더웨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청청 패션을 착용한 손흥민은 전문 모델 부럽지 않은 포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의 탄탄한 바디는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특히 과감히 치골을 드러낸 손흥민은 조각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이다.
다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득점 난조를 겪고 있다. 리그에서는 4골에 그쳤고, 시즌을 통틀어도 8골에 그치는 등 예전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토트넘과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그의 이적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다.
리버풀에서 뛰었던 스탄 콜리모어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에 "올 시즌이 끝나고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간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다. 뮌헨은 이전부터 손흥민을 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콜리모어는 "사디오 마네가 있지만 손흥민을 저렴한 가격에 데려올 수 있다면 영입 시도는 할 듯하다"고 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행 가능성도 이야기했다. 콜리모어는 "PSG가 손흥민을 데려갈 수도 있다. 손흥민은 EPL에서 검증된 선수다. 아시아 최고 선수이고 성실한 선수이므로 영입할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과연 손흥민이 부상과 부진을 딛고 예년 같은 컨디션을 회복하며 다시 한 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국내외 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기자 judysma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