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여왕’ 전도연이 베를린 영화제 참석을 위해 오늘(16일) 출국한다.
이날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배우 전도연은 오늘 베를린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도연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은 제 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전도연은 청부살인 업계 최고의 회사 MK ENT. 소속 킬러이자 10대 딸 ‘길재영’(김시아)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길복순’으로 분한다.
한편, 제 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흘 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길복순’은 3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