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입국하는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배우 송중기가 재혼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16일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헝가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송중기는 이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경호원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항에 나타났다. 송중기는 편안한 차임에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착용했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강아지를 손에 안은 채 동행했다. 송중기는 다정하게 아내를 챙기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베일에 쌓여 있던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스타일도 눈에 띄었다. 그는 발목까지 덮는 검은 드레스 차림에 왼손 약지에 빛나는 반지를 착용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지난해 12월 송중기와 입국하면서 오른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왼손에는 중지에 반지를 착용한 바 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에 재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당시 송중기는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