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는 지난 17일 "얼마 전 플리마켓이 끝난 뒤, 다들 명품을 너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며 걱정 DM을 보내주셨는데요. 비웠으면 또 채워야겠죠ㅎㅎ"라며 "마침 'C000'라는 명품 거래 앱이 새로 나왔다길래 한번 사용해봤어요"라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그는 "에르메스부터 샤넬, 디올까지.. 매장에서도 구할 수 없는 정말 다양한 매물이 있어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이용자들의 쉽고 안전한 명품거래를 위해 제품 검수 시스템과 혜택 제공에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니, 저도 믿고 써볼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도 곧 제 애장품과 함께 C000 앱을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재미있는 영상 기대해주세요. 현재 최대 30만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라고 하니 미리 가입하셔서 한번 이용해보세요! (카드사 프로모션 외에도 제 추천인 코드로 추가 혜택 받으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고정 댓글 확인하시고 이득 쇼핑 하세요~!)"라고 꿀 팁을 전수했다.
앞서 오윤아는 자신의 명품 수천만원 상당을 플리마켓에 내놓아 기부까지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Oh!윤아'에 지난 16일 '이것만 살게요... 오윤아의 23SS 내돈내산 신상템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올해의 쇼핑 목표를 내세우기도 했다.
우선 플리마켓에 대해 그는 "그렇게 많은 분이 와주실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이렇게 인기가 많았나 싶다"며 "여러분들 때문에라도 또 한 번 하고 싶다. 제가 뭘 살 때 조금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는 브랜드가 세일을 하더라. 이게 하나 남아서 제가 샀다. 죄송하다"며 최근 구매한 구두와 명품 브랜드 벨트 등을 함께 매치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아는 "금액은 세지만 활용도가 높다. 완벽한 코디가 되어 기분이 좋다. 여기서 중요한 건 비싼 게 하나도 없다. 이건 다 세일해서 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곧 오윤아는 "그런데 다 비싸다고 하시는 거 아니냐.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 금액은 말하지 않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그가 구매한 옷은 고급 브랜드의 제품으로, 백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오윤아는 "금액을 적당선으로 전해 죄의식을 느끼지 않게끔 쇼핑했다. 저는 정말 이제 사치를 안하려고, 너무 과하게 소비하지 않으려고 한다. 알뜰한 소비를 하겠다"고 새해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