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에서 2023 NBA 올스타전을 직관한 후 인증샷을 찍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구 점퍼를 입은 모습이 대학생을 연상케 하는 게 역시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안'임을 인증했다.
이 같은 사진과 근황이 공개된 후 팬들은 "임시완 여행스타그램 실화. 바로 공유해주니까 진짜 너무 좋다" "오빠 저 스마트폰 떨어뜨렸는데 왜 안타나시나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빠가 한국에 안계시니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올른 돌아오셔서 공기 정화해 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임시완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영화 개봉과 맞물며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간 작품을 통해 볼 수 없었던 그의 진솔한 매력 발산과 함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홍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방에 잡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스마트폰이라는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기기를 끔찍한 범죄의 매개가 되는 소재로 바꿔 섬뜩함을 높였다.
임시완은 이 작품에서 외진 곳에서 스마트폰을 수리하는 정체 불명의 남성 오준영을 연기했다. 임시완과 함께 배우 천우희가 호흡을 맞췄다. 천우희는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이자 주말에는 아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직장인 나미를, 배우 김희원은 아들 준영을 용의자로 의심하고 쫓는 형사 지만 역을 맡았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공개 직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베트남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