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지민은 '힙하게' 현장 스태프 모두에게 방한 의류를 선물한 바 있다. 그는 밤낮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한지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의류 소매에 '힙(HIP)' 이라는 단어를 새겼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힙하게'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발휘되는 수의사 ‘예분’과 열혈 형사 ‘장열’ 콤비가 충청도 무진이라는 작은 동네의 자잘한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가면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예분 역은 한지민이, 장열 역은 이민기가 맡았으며, 수호도 함께 출연한다.
한편 한지민은 드라마 '올인'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역린' '밀정' '조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티빙 오리지널 '욘더'에 출연해 이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 연출작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받은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하균과 한지민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