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세라가 신예영 원곡의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봐’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해 음원을 1일 발매한다.
2020년 발표한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봐’는 이별 후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애정 섞인 원망의 가사가 돋보인다. 헤어진 연인이 다른 사람을 만난 소식을 알데 된 한 여자의 심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그동안 제이세라와 ‘이 노랠 빌려서’, ‘끝나지 않은 이야기’, ‘배운 게 사랑이라’ 등 여러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리메이크 프로듀싱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과시했다.
음원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관계자는 “제이세라는 녹음하는 내내 엄청난 몰입도와 곡해석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며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제이세라 특유의 음악적 감동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이세라는 최근 가요계에 불고 있는 리메이크 열풍을 이끄는 가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축가 가수 0순위’의 면모를 되살려 신곡 ‘축가’를 발매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제이세라의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봐’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