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가 레드벨벳 웬디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트라이비 송선, 현빈, 지아가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 가운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선, 현빈, 지아는 DJ 웬디와 볼하트와 손하트 포즈를 다정하게 취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트라이비의 친필 사인 시디를 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웬디와 싱그러운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멤버들은 러블리한 비주얼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완성하고 있다.
이날 트라이비는 새 앨범 소개는 물론, 앨범 작업 에피소드,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시작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토크로 청취자들의 과몰입을 불렀다. 거침없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시원한 웃음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따.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기록 행진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트라이비는 “이전 앨범은 조금 강렬한 곡들이었다면 이번에는 통통 튀고 발랄한 트라이비를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놀랐고 기뻤다”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트라이비는 서로의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돈독한 팀워크와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낸 데 이어 유쾌한 흥과 끼로 오디오를 꽉 채우며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트라이비는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전격 컴백, 전작과 180도 다른 콘셉트 변신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역량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