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10일 한 매체는 슈가와 아이유가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빅히트 뮤직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993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5월 컬래보 곡 ‘에잇’을 발표했다. 슈가가 아이유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 ‘에잇’이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곡 작업에도 귀추가 주목될 예정이다.
한편 슈가는 오는 4월부터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서울,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 ‘Agust D TOUR’를 개최한다.
아이유는 최근 배우 박보검과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캐스팅됐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