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 2023’(KCON)이 태국 K팝 팬덤의 적극적 성향에 맞춘 관객향 컨벤션과 아티스트 스페셜 쇼를 강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K콘’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현지 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및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다. 쇼는 임팩트 아레나에서, 컨벤션 프로그램은 임팩트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K콘은 글로벌 Z세대에게 가장 인기 많은 K팝 쇼에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부터 133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 전파의 선봉장 역할을 맡아 왔다.
방콕 상륙을 하루 앞둔 ‘K콘’이 글로벌 GEN Z를 사로잡을 K콘만의 시그니처와 현지 특화 컨벤션쇼를 공개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K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현지 특화 콘텐츠로 기대 UP
‘K콘 2023’은 글로벌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현지 특화 콘텐츠는 물론, 오직 K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컨벤션과 쇼로 구성된다. 먼저 컨벤션에서는 K콘만의 시그니처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난 ‘K콘 2022 LA’부터 이어온 K콘의 시그니처 ‘POPPIA’ 경험을 극대화한다. ‘POPPIA’ 테마로 Z세대 취향에 맞는 포토존, F&B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퀴즈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K팝 팬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아티스트 출연 토크·뷰티쇼 등 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Z세대가 K컬처 문화를 향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쇼에서는 오직 K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스테이지 구성으로 현지 관객의 몰입을 높이고 K컬처 경험을 확대한다. 먼저 K콘의 시그니처송 ‘POPPIA’의 걸그룹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갓세븐 출신 뱀뱀과 영재의 드림 스테이지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현지 팬들과 함께 갓세븐의 ‘하드캐리’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황홀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GEN Z POP 플레이리스트’ 무대에서는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댄스크루 엠비셔스가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최초 공개 무대 등 K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방콕을 찾아간다.
이밖에도, 명실상부 K콘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콘텐츠이자 아티스트가 팬들과 만나는 장인 ‘밋앤그릿’은 시티투어 컨셉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친밀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토크 및 게임으로 구성돼 기대를 높인다.
◇ K콘, 국내 유망 중소기업 방콕에 선보인다
CJ ENM은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K컬렉션’에 진출할 중소기업 2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28개사는 이번 K콘 기간 동안 방콕 ‘임팩트 국제 전시장’ 내 ‘K컬렉션’ 존에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이고 현장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판촉전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이번 ‘K’컬렉션‘의 앰배서더로는 뱀뱀이 임명됐다. 뱀뱀은 태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한류 대표 아이돌이다. 이에 따라 ’K컬렉션‘ 존에서는 뱀뱀의 부스 이벤트 및 미니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전망된다.
CJ ENM 김현수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던 K콘이 이번에도 K콘만의 콘텐츠와 현지 특화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국내 유망 기업을 한류의 영향력이 큰 태국 시장에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 K콘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