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사진=펑키스튜디오 제공) [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소년판타지’가 업계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년판타지’는 앞서 대규모 스케일의 시그널 송 무대는 물론, 새로운 편집 방식과 변화하는 포맷으로 변화를 준 1화 예고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먼저 만났다. 영상 속에 담긴 참가자들의 비주얼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층인 MZ세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첫 방송일자가 한 주 연기 되기도 했지만 공식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의 기다림이 기대감으로 바뀌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티저 영상의 주인공 홍성민을 비롯해 시그널 송 ‘판타지’(FANTASY) 센터 유준원,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소울, 태국 배우 산타 등의 비주얼은 글로벌 팬덤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다른 참가자들의 비주얼 역시 그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빛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의 비주얼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참가자들 모두 실력자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업계에서 ‘소년판타지’를 향한 기대 역시 뜨겁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년판타지’의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 ‘하이!판타지’에는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몰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지난해 종영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프로듀스101’, ‘언프리티 랩스타’, ‘쇼미더머니’ 등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한 한동철 PD가 만든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돼 세계 각국 1000명의 지원자는 물론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함께 중계된다. 또한 본방송 전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