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7일 홈 오피스 기능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은 IoT(사물인터넷) 허브를 탑재한 UHD 해상도의 M8(32형·400니트)와 UHD 해상도의 M7(32형·300니트), 풀HD 해상도의 M5(32형∙27형)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게이밍 허브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 후 약 1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마우스·키보드 컨트롤을 지원하고 멀티뷰 기능을 확장해 업무와 학습 효율성을 높였다. 가로·세로 전환과 높낮이 조절,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등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다.
M8은 웜화이트·선셋 핑크·데이라이트 블루·스프링 그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출고가는 90만원이다. 웜화이트 색상의 M7은 85만원, 블랙·화이트 색상의 M5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35만~38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