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제작진은 주우재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2회는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 2탄으로 꾸며진다. 학창 시절로 돌아간 멤버들은 서울, 부산, 창원 등 각지에서 직접 찾아온 모교 후배들과 한 팀이 되어 ‘동전 골든벨’을 펼친다. 그런 가운데 주우재가 자신이 좋아하는 향으로 플러팅 당한 경험을 밝혀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든다.
‘홍김동전’ 멤버들과 모교 후배들이 연애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주우재가 “은근하게 플러팅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해 후배들의 두 귀를 쫑긋하게 세운다.
주우재는 “내가 당했던 플러팅”이라고 운을 뗀 뒤 “상대가 어느 날 좋아하는 향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더라. 그런데 다음 만남에서 상대에게 내가 좋아하는 향이 났다”라며 심장을 쿵쾅이게 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이어 “여기서 포인트는 무심하듯 시크하게 물어보는 것”이라며 스킬까지 공개해 설렘지수 200%로 현장을 한층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말 대신 향기 시그널’이라는 신박한 고백으로 주우재를 심쿵하게 만든 플러팅녀는 누구였을지 그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주우재는 연애 플러팅 필살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가장 담백한 게 베스트”라고 밝혔고, ‘홍김동전’의 유일무이한 얼굴부심처럼 자칭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선보여 멤버들의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날은 특히 주우재의 향수 플러팅 뿐만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박한 고백 방법이 공개된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MZ세대의 에어드롭 고백부터 X세대 추억의 고백까지, 각양각색의 플러팅에 학구열을 불태웠다는 후문. 과연 후배들의 심장을 저격한 ‘홍김동전’ 최고의 연애 고수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