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3학기 전공 분야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첫 순서로 릴리릴리 팀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김번준과 팀원들은 파트 분배에서 의견충돌이 일어났다. 갈등으로 인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릴리릴리 팀은 무대 위에서 완벽한 케미와 멤버들 간의 시너지로 현장을 화호로 물들였다.
무대 결과 홍성민은 릴리릴리 팀 댄스 포지션에서 1위를 거머쥐었고, 결과를 보자마자 오현태에게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저희 팀에게 너무 미안하다. 심각한 부상이 있어서 좀 더 나은 무대를 못 만든 게 너무 미안하고 아쉽다”라고 전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