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진영의 입대 소식을 전하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만큼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입대에 앞서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갓세븐 멤버 뱀뱀은 “잘 갔다와 형.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지난 4일에는 자필 편지를 올리며 “입대 소식 듣고 많이 놀라셨죠?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입대 전 작별 인사를 건넸다.
박진영은 지난 2012년 배우로 먼저 데뷔한 이후 갓세븐 멤버로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최근 열린 제59호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