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올해 ‘흠뻑쇼’를 예고했다.
디즈니+ ‘싸이 흠뻑쇼 2022’ 간담회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싸이는 올해도 ‘흠뻑쇼’ 개최를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올해도 7~8월에 거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싸이는 당해 연도 공연에 최선을 다한다. 공연이 끝나고 내려와서 기운이 남아있으면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모든 게 소진될 정도로 최선을 다한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지만 조금 더 최선을 다한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연출가로서의 역할도 언급했다. 싸이는 “연출자 박재상은 공연이 끝난 직후부터 좀 더 멋있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위해 꿈을 꾼다. 올해 공연은 작년 공연보다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거라 자부한다”며 눈을 빛냈다.
한편 ‘싸이 흠뻑쇼 2022‘는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