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생일을 맞은 영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 링크를 공개했다. 채널에 올라온 첫 영상에는 공식 팬카페와 유튜브 채널의 개설을 알리는 영탁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영탁은 “생일날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이곳에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되어 행복하게 생각한다. 이곳은 ‘탁 스튜디오’다.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제 방에 옛날부터 붙여 놓은 ‘탁스 스튜디오’에서 영감을 받아서 채널명을 짓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공간은 탁 스튜디오니까 제가 작업하는 것들, 여러가지 모습들, 새로운 재밌는 콘텐츠들로 방대하고 무궁무진하게 꾸며갈 생각”이라며 “당장은 이 영상과 조만간에 발매될 싱클 앨범의 티저, 뮤직비디오 공개가 우선이 되겠다. 그 이후에 여러가지 영상들, 또 커뮤니티에서 여러 소통들로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눌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영탁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S5F8’의 의미도 공개했다. 그는 “나름대로의 목표이자 나하고 하는 약속”이라며 “싱글 앨범(Single Album)은 5월, 정규 앨범(Full-length Album)은 8월에 발매할 거라는 계획이었다”며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싱글 앨범 제목은 ‘니 편이야’다. 영탁은 “누구나 그렇듯이 혼란스럽고 방향을 못 잡으며 헤맬 때 내 편이 있다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녹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싱글 앨범도 잘 들어 주시고 앞으로 남은 앨범들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콘서트 하기 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영탁은 “그렇게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 꽤 오랫동안 인사를 못 드린 기분이다. 이렇게 인사드리는 게 무척이나 행복하고 설레기도 한다. 여러 측면에서 더 성장하고 나아가는 영탁으로 걸어갈 테니 여러분들도 제 옆에서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23일 첫 방송 하는 SBS ‘강심장 리그’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