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신들의 사생활2' 방송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남편 이장원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 - 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에서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다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은데 잘 몰라서 들으러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MC 한가인은 “남편분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냐”며 배다해의 남편 이장원을 언급했다. 배다해는 “너무 공대생이라 별로 관심은 안 보인다”면서도 “그런데 계속 얘기는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여자들이 좋아했다고 하니 걸크러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설민석은 “멀리서 찾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배다해 속에 남자가 있다고 한다”며 웃었다.
한가인도 “나도 그렇다. 나도 외모만 여성스럽지 완전 남자”라며 “우리 스튜디오에 지금 남성 5인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 ‘신들의 사생활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