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멤버 정재용이 이혼을 하게 된 경위와 이혼 이후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정재용은 31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특종 세상 - 그때 그 사람’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혼 후 강릉에 내려와서 별일 없이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용은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않다”고 털어놓은 뒤 이혼 사유에 대해 “큰 문제는 나한테 있었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공연과 방송 출연이 막혀 있었고 내 스트레스를 본의 아니게 전 아내에게 전가하고 말실수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2월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5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강릉으로 내려온 이유에 대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내가 처한 상황에서 선택지가 여기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