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어메이징 엄정화 TV'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패션 아이템을 공개했다.
4일 엄정화 유튜브 채널 ‘엄메이징’에는 ‘엄정화가 아끼는 악세사리 궁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엄정화는 다양한 옷과 액세서리가 가득한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요즘 ‘댄스가수 유랑단’ 스케줄 때문에 많이 바쁘다. 그레서 드레스룸이 지저분하다”며 미처 치우지 못한 것을 민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요즘 제가 새로 구입한 게 거의 없다. 구두와 마찬가지로 거의 진짜 저랑 오래 있던 애들이 여기 있다”며 추억이 깃든 액세서리를 소개했다. 그는 명품 B사의 반지부터 빈티지 액세서리, 소녀시대 티파니에게 선물 받은 G사의 귀걸이, 올케 윤혜진에게 받은 팔찌 등을 차례대로 꺼내며 소개했다.
특히 엄정화는 “제가 지금 제일 후회하는 게 20년 전에 제가 좋아했던 가방이나 이런 것들을 다 그냥 없애버린 게 너무 아쉽다. 지금 들면 더 유니크하고 예쁠 텐데 20년 전이랑 똑같은 유행이 다시 왔다. 유행이 아무리 돌고 돌든 좀 변형되어서 올 줄 알았지. 이렇게 똑같이 올 줄 알았나. 너무 아쉽다. 그때 입었던 바지들, 백들 이 모든 것들을 왜 청산했을까. 다시 돌아와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지난 4일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마치고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