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사진제공=IS포토 배우 송지효의 전 소속사인 우쥬록스 직원들이 전 대표 A씨를 고용노동청에 신고했다.
13일 우쥬록스 전 직원 B씨는 일간스포츠에 “지난 11일 고용노동청에 A씨를 신고해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 측은 지난 10일까지 유주록스 전 직원들에게 체불 임금을 주기로 약속했으나 결국 기한을 넘겼다.
B씨는 “언제 임금, 행사진행비 등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A씨 측으로부터 직접 듣지 못했다”며 “체불 상황이 계속된다면 민사소송과 형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청에 형사처벌을 바란다는 입장을 알리고 왔다”고 말했다.
앞서 우쥬록스는 자금난으로 인한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임금 체납 의혹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 또한 지난해 10월 전속계약한 우쥬록스로부터 출연료 등 약 9억원의 금액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우쥬록스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분기별 정산 역시 예정된 시기에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송지효 측은 지난 5월 “우쥬록스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날짜를 어긴 게 여러 차례”라며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송지효는 소속사로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가까운 직원들의 생활비 등 일부 금액을 사비로 챙기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