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는 최근 남아를 출산했다. 아기 이름은 로만 파치노로, 알 파치노의 네 번째 자녀다. 그는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와 누아 알팔라는 지난해 4월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알 파치노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접했던 당시 자신의 의학적 문제를 이유로 친자 검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자신의 아이 임이 밝혀지자 매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 ‘스카페이스’(1983)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