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루노 마스가 센스 있는 개사로 현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부르노 마스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이틀차 공연을 개최하며 5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잠실을 뒤흔드는 가창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에 관객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화답했다.
이 가운데 브루노 마스는 ‘콜링 올 마이 러블리스’(Calling All My Lovelies) 무대 중 소품으로 준비한 전화기에 대고 “I am in Korea now”,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baby” 등 센스있는 개사를 선보였다.
브루노 마스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관객의 미소를 유발했으며 이어진 혼신의 열창은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총 1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