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김은중호 주역 4인방 김준홍(김천) 배준호(대전) 이승원(강원) 이영준(김천)이 한자리에 모인다.
프로축구연맹은 19일 “FIFA U-20 월드컵 주역들이 K리그 재개를 앞두고 포부를 밝히는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앞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U-20 대표팀 선수 4명이 참석한다. 참석선수는 ▲결정적 선방을 선보인 수문장 김준홍 ▲중원을 책임진 테크니션 배준호 ▲3골 4도움으로 브론즈볼을 수상한 이승원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이다.
연맹은 “선수들은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에 임하는 각오, U-20 월드컵 뒷이야기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맡았고, 행사는 21일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끝으로 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3’이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재개된다.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감동과 여운을 K리그에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