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리와 로키타’가 누적 관객 수 1만을 넘었다. 영화를 연출한 다르덴 형제 감독은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리와 로키타’는 지켜주고 싶은 남매 토리(파블로 실스)와 로키타(졸리 음분두)가 서로에게 보호자가 돼주며 함께 살아가고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이후 평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장기 상영되고 있다.
이 작품은제75회 칸영화제에서 역사상 최초로 75주년 특별기념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르덴 형제 감독은 1만 돌파를 기념하여 한국 관객들을 위한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영상에서 뤽 다르덴 감독은 “여러분들이 ‘토리와 로키타’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감사를 표했고, 장 피에르 감독은 “여러분들이 친구들과 함께 ‘토리와 로키타’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두 감독은 “‘토리와 로키타’를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