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새 DJ로 활동한다.
권은비는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17대 DJ로 발탁됐다. 앞서 권은비는 유럽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웬디를 대신해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는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을 자랑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도 굳건히 다진 권은비는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로 올해 초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스트리트’는 DJ의 변화와 발맞춰 프로그램 코너의 변화도 예고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는 다음 달 3일부터 진행을 맡아 청취자와 본격적으로 소통한다.
한편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다음 달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함께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