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마지막 월드투어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아미(팬덤명)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아미는 이날 SNS 등에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SUGA Agust D TOUR)를 기념하기 위해 “항상 우리가 응원하고 있을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슈가는 어거스트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새 앨범 ‘디 데이’(D-DAY)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 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4월 29일 뉴어크, 5월 3·5~6일 로즈몬트, 5월 10~11일·14일 로스앤젤레스, 16~17일 오클랜드 등 미국 5개 도시를 우선 돈 슈가는 이후 5월 26~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0~11일 태국 방콕, 17~18일 싱가포르 공연을 마쳤다.
앞선 북미 투어는 일찌감치 전 회차가 매진됐고 방콕, 싱가포르의 경우에도 팬들의 성원에 각 2회씩이었던 콘서트 일정이 3회씩으로 늘어났다. 방콕 콘서트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콘서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슈가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음반 ‘디-데이’를 비롯해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어거스트 디’(Agust D·2016년)와 ‘D-2’(2020년) 등에 수록된 노래를 들려줬다.
오는 24~25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마지막 투어가 이어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