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열을 낮춰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함영주 회장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이다. 각계의 리더들이 국민의 참여를 장려하는 릴레이 이벤트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6월 8일 안병덕 코오롱 부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이에 서울 명동 사옥에서 직원들과 쿨 비즈 룩을 착용하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추천했다.
함영주 회장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