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기념공연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3 부산인터내셔널뮤직페스타(BIMF)’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뮤직페스타는 록,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던 이전 무대와는 다르게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들의 축제로 준비된다.
첫날인 1일에는 녹턴, 애인있어요 등의 노래를 부른 이은미와 한국재즈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민경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는 프라이드 프라이드(Fried Pride) 소속 보컬리스트 시호, 피아니스트 조윤성, 이효정밴드, 최은아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