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승관을 언급했다.
세븐틴은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했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은 약 13개월 만에 열리는 세븐틴의 서울 공연이자 투어의 막을 여는 콘서트다. 이번 서울 공연은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전한 승관을 제외한 12명이 꾸몄다.
이날 세븐틴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승관의 근황을 전했다. 민규는 “승관이 하루에 만 보씩 걷고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노는 “내가 아파서 공연을 한 번 못 한 적이 있었다. 캐럿(공식 팬덤명)이 내 이름을 불러줬는데 너무 좋았다. 우리가 그렇게 해주면 승관도 좋아할 거 같다”고 했다.
이에 팬들이 승관의 이름을 연호하자 세븐틴은 “어서 빨리 돌아와”라며 승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9월부터 일본 5개 도시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