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6층에서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과 한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규한은 ‘오당기’ 시청률이 얼마 정도 나올 것 같냐는 질문에 “사실 ENA가 시청률이 잘 나오는 채널이 아니다. 신생 채널이기 때문에 높은 시청률은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우려되는 게 있다면 시청률 숫자로만 작품이 판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신발언을 했다.
‘오당기’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진실 추적극. 극 중 이규한은 워커홀릭 검찰청 출입기자 박기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