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수 작곡가가 시티팝 장르 싱글앨범 ‘기쁜 날이 올거야’를 오는 8월 7일에 발매한다. 코로나 이후에 더욱 심해진 경제위기와 취업난, 높아진 물가 등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만들었다.
앞서 김훈수 작곡가는 2020년 여름, 한국을 대표하는 김남조 시인의 시 ‘너를 위하여’를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으로 재해석시키며 첫번째 심정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훈수 작곡가는 “지금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어쩌면 가장 어려운 현실이어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신들이 겪는 일시적인 실패를 전부인양 생각해 극단적 선택도 많이 한다.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작사를 맡은 김상훈 싱어송라이터는 “누구나 어려운 처지에 놓인 환경에서 노래가 큰 위로가 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으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를 맡은 이대한 감독은 Y2K스타일의 의상과 헤메이크업, 특유의 촬영기법과 색감을 통해 시티팝의 바이브를 표현하였으며 “지친 일상을 벗어나 여름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친구의 모습을 통해 보는 시청자들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정프로젝트 9번째 ‘기쁜 날이 올거야’는 앨범에 담긴 희망의 메세지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앨범제작에 참여한 저작권자들과 협의하여 누구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