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최민수를 “사기 당하기 좋은 타입”이라고 말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강주은이 출연했다.
이날 강주은은 “제 남편도 경제적으로 신경을 쓴 적이 없다. 그런 걱정을 아예 안 한다”며 “은행 같은 곳도 전혀 갈 줄 모른다. 업무를 혼자 못 봐서 제가 다 봐준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주은이 어떤 서류를 갖고와도 “여기에 사인하면 돼”라는 말만 할 뿐, 아무것도 묻지 않고 사인만 할 뿐이었다. 강주은은 “사기당하기 딱 좋은 타입”이라고 솔직히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지혜는 “언니가 남편 이름으로 한 200억 당겨서 잠수타면 되지 않느냐”고 농담을 전졌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