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초아, AOA 제일 먼저 뛰쳐나간 말 못 할 사정 많은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탁재훈은 초아에게 AOA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초아는 “저희 팀이 7명이었다가 한 명씩 다 떠났다. 내가 제일 먼저 떠났다”라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탁재훈은 “범인이 본인이냐”라며 “AOA 중에서 제일 잘된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초아는 “설현이 제이 유명하다”라고 답했다.
또 초아는 “결혼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안 했다. 사람들이 ‘왜 (AOA가) 저렇게 잘 되고 있는데 갑자기 탈퇴하냐’고 하더라. 그런데 이제 열애설이 나면서 ‘결혼해서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더라”며 억울해했다. 앞서 초아는 지난 2017년 6월 AOA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당시 초아는 열애설 및 결혼설 등에 휩싸였다.
탁재훈이 누구와 사귀었는지 묻자 그는 “사귀지 않았다. 암튼 그런 게 있지 않냐. 썸만 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초아는 “손은 잡았냐”는 질문에 “손은 잡았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는 가 하면 이상형으로 “예민한 사람”이라고 말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