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 1R가 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써닝포인트CC에서 열렸다. 3번홀에 짙은 안개가 껴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가 2일 오전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2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경기는 전날 잔여 경기가 열린데 이어 오전 8시40분에 시작했다.
당초 2일 오전 7시로 예정됐던 1라운드 잔여 경기는 안개로 인해 20분씩 총 4차례 미뤄져 1시간 20분 지연된 끝에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는 투어 4년 차 노승희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2일 오전 잔여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에도 노승희는 1라운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소미, 홍진영(이상 6언더파 66타)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1라운드에선 총 참가자 120명 중 58명이 언더파 성적표를 제출했다. 예상 컷오프는 이븐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