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안효섭과 호흡을 맞추는 전여빈은 “원작 ‘상견니’를 재미있게 봤고 관객이자 배우로서 욕심 나는 작품이었다”며 “운명처럼 운이 좋게 내게 시나리오가 와줬다. 그렇다면 이 운명과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덥석 기회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 배우인 강훈은 “나 역시 대본이 술술 읽히더라”며 “PD님과 미팅을 하면서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어필을 했다. 그런 자신감이 통해서 출연에 이르게 된 거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8일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