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토론을 나눴다. 클라씨는 폐회식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클라씨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틱틱붐’(Tick Tick Boom)을 통해 매혹적인 보컬과 유려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가 이어졌다.
클라씨는 “‘2023 K포럼’에 와서 공연할 수 있어 너무 기쁜데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다. 클라씨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K팝을 널리 알리고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클라씨는 또 다른 타이틀곡 ‘질러스’(ZEALOUS)와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클라씨의 넘치는 에너지는 무대를 가득 채웠고 이를 화답하듯 참석자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클라씨는 지난 2022년 종영한 MBC ‘방과후 설렘’으로 결성된 걸그룹이다.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넓히며 활동 중이다. 또한 이제 막 데뷔 1년이 지난 신인인데도 일본 데뷔를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3 K포럼’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Korea is the brand)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