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S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강심장 리그’의 새로운 시즌 ‘강심장VS’ MC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강심장VS’는 하나의 주제를 두고 출연진이 찬반으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는 토크쇼다. 출연진이 자신만의 핫한 이야기로 토크 대결을 벌이던 ‘강심장 리그’와는 다른 포맷이다.
또 ‘강심장 리그’에서 MC로 활약했던 강호동, 이수근 대신에 전현무와 문세윤이 이름을 올렸다. 둘은 2017년과 2022년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이 보여줄 ‘대상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웹예능 등에서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던 엄지윤, 조현아도 합류한다.
한편 지난 5월 방송된 ‘강심장리그’는 ‘강심장’의 새로운 버전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12년 만에 MC로 재회하면서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