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
13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자신의 가정부였던 폴 리처드 솔리즈와 연애 중이다. 이는 전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외신은 “폴 리처드 솔리즈는 광범위한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그는 과거 총기 소유, 무면허 운전 등 여러 경범죄, 중죄를 저질러 기소된 전적도 있다”며 “브리트니의 가정부로 지원할 때 범죄 사실도 숨겼다”고 보도했다.
폴 리처드 쏠리지는 브리트니와 열애로 주목받자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경이로운 여성이다. 매우 훌륭하고 긍정적이며,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범죄 기록에 대해서는 “난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나에 대해 나쁜 소문이 돌았고 전과 소문이 있다는 것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며 “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면허를 소지한 시공업체에서 타일을 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지난 2016년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열애를 시작했다. 6년 후인 2022년 6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국 성격 차이로 갈라서게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