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김재환이 지난 7월 마카오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10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글로벌 K팝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12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스케줄로 바쁜 연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열일 행보에는 소속사 웨이크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 한다. 워너원 때부터 웨이크원 전속 아티스트였던 김재환은 그간 스윙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받아왔으나, 웨이크원이 기획과 매니지먼트를 강화함에 따라 직접 모든 활동을 전담하기로 결정되었다.
웨이크원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들을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하며 특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들인 조유리, 케플러, 제로베이스원과 김재환의 긍정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
그간 댄스, 발라드, 밴드 등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재환. 하반기에도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만큼 웨이크원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과 어떤 좋은 시너지를 선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