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민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보름달 속 토끼같은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4만3577표 가운데 재민은 득표율 57.4%에 해당하는 13만9698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무려 6일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드디어 찾아왔다. 추석 기간에 꼭 보게 되는 그림은 바로 밝고 크게 빛나는 보름달, 그 안에 절구를 찧는 토끼다. 과거부터 신선들은 달에서 불사의 약을 만들어야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옥토끼가 약 방아로 선단을 찧는다는 상상을 하게 됐다. 이 이야기가 동화처럼 전해져오면서 보름달 속 토끼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재민은 전형적인 미소년 상이다. 흰 피부와 크고 맑은 눈망울, 매력적이게 올라간 입꼬리로 ‘덕후몰이’를 제대로 하는 멤버다. 성격은 밝고 자상하며 사람을 좋아한다. 멤버들도 인정한 ‘애교쟁이’로 NCT의 귀여움을 제대로 담당한다. 이런 재민의 깜찍한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로 이번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민에 이어 에이티즈 성화가 7만808표(29.1%)로 2위, 레드벨벳 아이린이 1만6620표(6.8%)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7.2%로 과반을 훌쩍 넘었다. 이어 유럽 19.6%, 북중미 7.5%, 남미 4.9%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가 8만3149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태국 3만1609표, 일본 2만1313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