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는 추석과 어울리는 고즈넉한 풍경 속 철원 오대 꽃밥과 민물매운탕 맛집을 소개한다.
고석정 꽃밭에서 오프닝을 연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청자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올린다. 이어 꽃밥 정식을 맛보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고 유쾌한 만남과 함께 식사를 나눈다.
그러던 중 이수지는 “일요일에 우리 엄마 생일 파티 하는데 올 사람?”이라며 갑작스러운 초대 제안을 했고 멤버들은 웃음으로 대답을 회피한다. 김해준은 “우리가 많이 가까워졌다”라고 말하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자 데프콘이 “너희 어머니 생파에 우리가 왜 가야하지?”라며 직설적으로 묻는다.
이에 유민상은 “형 말이라도 어머님 생신에 우리가 가기엔 조금 부담스럽지 않니?라고 완곡한 표현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이수지는 돌려서 이야기하면 못 알아듣는다. 직접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답해 폭소를 안긴다.
유민상은 또 “어머니가 들으면 섭섭할 수 있다”라고 전하자 데프콘은 “나는 이수지 어머니 존경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너의 어머니 생신 파티에 왜 가야하지?”라고 재차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