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개막에 앞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와 군산 지역 농구부 지원을 위한 농구용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2020년 제1회 KBL 컵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KBL은 “군산시는 3년 만에 다시 KBL 컵대회를 개최하며 군산 지역 농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점을 고려해 감사패를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 농구 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는 8일 상무와 수원 KT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대회 첫날, KT는 상무를 102-84로 꺾었다. 이어 서울 SK는 서울 삼성에 91-87로 이겼다. KBL 컵대회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