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는 10일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영화 ‘너와 나’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넷플릭스 ‘D.P.’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학교 폭력 의혹을 받은 박혜수 주연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박혜수가 GV에 참석, 취재진은 물론 관객들로부터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그는 ‘너와 나’ 개봉을 앞두고 9일 소속사를 통해 의혹 제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기소의견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너와 나’ 언론 시사회에 등장하는 박혜수가 공식적으로 의혹을 해소할만한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