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민서 양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내년이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를 간다. 아이가 고등학생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민서 몇 살이야? 지금 초등학생이야?’라고 다들 물어보는데 ‘고등학교 다닌다’ 그러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개인 SNS 계정을 통해 민서 양의 선화예고 합격 증서를 올린 만큼, 박명수의 발언에 더욱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합격증서엔 ‘위 학생은 본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신입학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라고 적혀있고, 한수민은 “감사합니다. 민서야 너무 고생했어”라고 격려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민서 양은 명문 예술중학교로 알려진 예원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지난해 10월 교내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