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내달 1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명단을 확정했다.
이미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을 이끌었던 류중일 감독 선임이 결정된 가운데, 이 대회 코칭 스태프가 대거 합류했다.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는 이번 대회도 선임됐다. 류지현 수석코치는 지난 2017년에 개최된 1회 대회에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개인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한다. AG에서 수비 코치를 맡았던 이종열 전 SBS 해설위원이 삼성 라이온즈 단장으로 부임하며, 류지현 수석이 수비·주루 코치를 겸임한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