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은 지난 9월 16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까지 총 5개국의 도시를 순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후 약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팬미팅 타이틀은 옥택연이 직접 정했다. ‘TY’는 택연의 영어 이니셜이기도 하지만 ‘Thank You’의 줄임말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옥택연의 바람을 담아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2PM 15주년 기념 콘서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첫 아시아 단독 팬미팅 투어의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옥택연은 역대급 팬서비스와 화끈한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각 도시마다 미리 연습한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된 팬미팅은 오로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티타임(TYTIME)을 통해 최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종영한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비하인드 및 옥택연의 일상에 대한 퀴즈 토크가 이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하게 달아올랐다. 옥택연은 오직 팬미팅에서만 들어볼 수 있는 TMI는 물론, 비하인드 사진들을 대방출하면서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는 팬들을 생각하는 옥택연의 세심한 배려가 더욱 돋보였다.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현지 노래를 연습해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 옥택연은 팬들이 원하는 소원들이 적힌 폼보드에서 소원을 직접 골라 이행하는 이벤트부터 미리 로스팅을 배워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거나 직접 그림과 메시지를 그려 넣은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와 팬미팅 기념 티셔츠, 모자 등의 선물을 객석까지 찾아가 전달하며 팬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톡 톡 톡’(Toc Toc Toc), ‘프로미스’(Promise), ‘샴페인’ 무대로 삽시간에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옥택연은 앵콜을 연호하는 현지 팬들을 위해 팬들이 남긴 손글씨 메시지가 가득한 티셔츠를 입고 다시 등장해 ‘점프’(Jump), ‘핸즈 업’(Hands up)을 열창했다. 무대를 하는 동안에도 객석 아래까지 내려가 팬들과 가까이 눈을 맞추고 함께 노래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옥택연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이번 팬미팅 투어를 준비했다.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기에 제 마음속 깊숙한 곳에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며 “저와 함께한 이 시간이 팬 여러분들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옥택연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